서울의 한 가운데, 푸르른 남산이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 맑은 숨결을 불어넣는 남산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편안한 휴식처죠.
한국에 온 지 2년 된 주한 스페인 대사.
어느새 서울시민만큼이나
남산을 사랑하게 됐다는 그와 함께 남산에 올라보시죠.
케이블카나 버스 혹은 걸어서 산 정상에 오르면
남산서울타워를 만나게 됩니다.
타워 옆, 광장에서는 한국 전통 무예 시범도 펼쳐지는데요.
호쾌한 검술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남산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죠.
사랑을 맹세하는 로맨틱한 공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연인들을 위한 공간이 이어지는데요.
5층으로 이뤄진 서울타워플라자는
시원스런 풍경 속에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이죠.
그리고, 초고화질 모니터로 만들어진
첨단 미디어아트와 환상적인 빛의 향연까지,
남산엔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해발 480미터인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의 풍경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증표를 이곳에 남길 수도 있죠.
남산서울타워가 불빛으로 물드는 시간입니다.
서울의 밤은 마치 별 가루를 뿌려놓은 듯 하죠.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남산서울타워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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